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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前대통령, 진정한 서민 속의 대통령

아래 사진 한장을 보고있노라면 동네 옆집아저씨 같은 풍채가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사진이다. 이 사진 제목을 '진정한 서민 속의 대통령'이라 부르고 싶다. 

역대 대통령중 어느 누가 이런 풍채를 풍길까...음..잘 생각해보면 모든 대통령이 풍기긴한거 같다. 선거때 전국을 돌려 재래시장이란 시장은 죄다 돌아다니며 비린내나는 생선이나 콧물흘리는 아이들을 마치 평생 같이 해온 듯한 표정으로 반긴다. 당시 그들의 마음속으로 생각한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XX~ 별 XX 같은 짓 다하게 되네!!'일껄...ㅎㅎ 
하지만 선거기간이 끝나면, 전혀 다른 사람이된다. 평생 국민의 발인 버스요금이 얼마인지는 아실까...모 영화에서 엄청난 부자가 외딴 빈민가에 가게 됐을때, 지나가는 사람에게 '버스는 어떻게 세워요?'란 대사가 생각난다. 당연히 택시처럼 손을 흔들어 세우는 줄 알았던것이다.

위 사진을 보라!
대형마트도 아니고, 최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도 아닌 말 그대로 동네 점빵(?)이라 불리우는 곳에 담배(클라우드9)를 피려는 모습이다. 아마도 TV뉴스를 보고 있는듯하다. 명색이 전대통령인데 모양세가 좀 그렇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라. 항상 말로는 서민을 배려한 정책, 서민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 내세우지만 정작 서민에 대해 진실로 아는게 얼마나 될까? 음~~~벼룩의 간만큼...ㅎㅎ

과연 그분들이 주공아파트 18평형에 가본적이 있을까? 버스나 지하철은 타본적이 있을까? 새벽부터 하루벌어먹기 위해 일자리를 기다리는 새벽인력시장이란게 있는진 알까? 똑똑한 자식을 위해 대학등록금 구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부모가 있다란걸 알까?

뭐 귀청딱지마냥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그러려니 하며 무언의 지식으로 알고 있겠지만, 하필 이번은 정말 심한것같다. 기업가 출신이라 그런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나 해야될 전략까지 동원한다. 하지말라고 탄핵하니 안하겠다고 했다가 언성이 낮아지니 또다시 다른 이유 들먹이며 결국 한다. 기업내라면 정말 추진력이나 전략있는 우수한 인재임에 틀림없으나 현재 본인의 위치는 한 국가의 수장이다. 본인것도 아닌 국가를 기업처럼 다뤄선 안된다. 

본인 역시 기업가 출신 후보라 분명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지지했었다. 주변에서 정치는 법과 관련된 인재나 교수가 해야된다라는 주변말에 살짝 짜증까지 났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듯하다. 올해 2009년 내로 내가 지금 간곡히 바라는 그것이 가능할까?

사실 지금까지 마음으로만 투표했지 직접 한적은 한번도 없다. 하지만 내년에 가능하게 된다면 반드시 직접 투표하러 가겠다.

마지막으로 그가 평소 얘기했던 한마디가 귓가에 멤돈다. 
'역사적으로 대만민국에서는 정의를 실현한 사람을 왕따시킨다'

by Eric | 2009/05/26 03:49 | Essay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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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aradise Story at 2009/05/26 06:07

제목 : ▦ 당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이제 당신께 드릴 수 있는거라곤 국화꽃 한송이 뿐이군요.. 당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손녀들을 태우고 동네 한 바퀴.. 외람된 말씀이지만 참 귀여우십니다.. 손녀가 먹기 쉽도록 쭈쭈바를 손봐주시는 자상한 할아버지.. 아가를 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사진은 아가가 두부를 먹고있는 거라지요. 세계 정상들한테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셨지만 남녀노소를 떠나 국민한테는 늘 머리숙이셨던.. 우리......more

Commented by 미친감자 at 2009/05/26 09:15
저도 다음 투표는 꼭 할 생각입니다......................꼭...
Commented by Eric at 2009/05/26 18:07
투표할때 같이 가요~~~
누굴 지지하든 당시의 선거공약만 볼것이 아니라 전적을 모조리 간파한뒤 선택할 것이며, 만약 지지할 인물이 없다면 기업가 출신은 절대 선택하지 않으리...
Commented by mento4u at 2009/05/27 04:37
저도 이때까지 투표를 거의 안했었는데........다음에는 제가 주소지와 아무리 멀리 있거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하더라도 반드시 투표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당으로 의견을 모으느냐일 것 같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공통으로 싫어하는 당을 피하려면 말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새로운 당이 설럽되던지 모두가 인정하는 인재가 나오던지 하는 부분이 충족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Commented by eric at 2009/05/29 11:13
물론 말씀대로 신당이든 신인물이든 나와만 준다면야...하지만 만약 둘다 아니면 더 큰일이죠!! 지지할 인재가 없다면...정말 암흑속에 길잃은 양마냥 국민 전체가 혼돈에 빠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 퍼져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마저 모두...

세계인은 대한민국을 이렇게 부를 것입니다. 민주라는 탈을 쓴 외계족종들...ㅠㅠ
Commented by 모자라 at 2009/06/01 11:06
우리나라가 운이 좋아 또다른 노무현을 만나게 되더라도, 어쩜 그 노무현도 다시 한번 죽이게 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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